등록일자: 08.06.22
예...
다녀왔습니다.
범프오브치킨 2008 내한 공연,,,,
무려 '1박 2일'의 여정을 마치고,,,,,ㅋ
정말,,,
저번 라르크 공연도 정말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만,
이번 범프 공연도 역시나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ㅜㅠ
특히 뭘랄까,,,'범프들의 한국 사랑'같은 칸지(感じ)를 매우 많이 느껴서
진짜 좋았달까요,,,ㅠㅠ
노래 중간 중간에 개사를 해서(물론 일본에서도 했겠지만요;; 그리고 일본어;)
'최고의 순간은 바로 오늘 지금'이라든지
'너희를 위한 노래'라든지
'다음에 다시 만날테니까'라든지
기타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은 개사를 해줬는데(손짓과 함께ㅠㅠ)
정말 어찌나 감동적이었는지ㅠ 눈물이 다 나올뻔 했습니다ㅠ
그리고 너무 웃겼던 건 후지쿤을 제외한 모든 맴버가(특히 챠마!!ㅋ) 일본어로
멘트하는데도 다 알아들었던 관객들ㅎㅎ
뭐 정말 후시기한 광경이었습죠ㅋㅋㅋㅋ
그리고 또 너무 좋았던 건, 일본 투어에서는 슈퍼아리나 빼곤 모두 앵콜 곡 두 곡이었는데
우리 공연 땐 두 곡 부르고 들어가고 몇몇 사람들 공연 끝났는 줄 알고 막 나가고 있는데
사람들이 '모-잇까이! 모-잇까이!'하고 사람들이 외치니까
진짜 다시 나와서 입으로 '한 곡만'이라고 하면서 검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나와줘서
그리고는....무려 'ハルジオン'으로 대미를 장식하고는 들어가셨습니다,,,,,ㅠㅠ
라고 하면서 끝인 줄 알았는데!!!!!!!!!! 한참뒤에 사람들 진짜 좀 많이 나가고 나서
우리의 후지쿤이 쏙-하고 나오더니 그의 애장품 빨간 하모니카로
무언갈(범프노래였는데 기억이 잘;;;) 불러 주더니 다시 쏙- 들어갔습니다ㅠㅠ
완전,,,ㅠㅠ 전 그거 던저주는 줄 알고(하이도상이었다면;;) 미친듯이 펜스 넘어서 앞으로
달려갔는데 걍 들어가시더군요;;
뭐 여튼ㅎ
정말 이렇게 행복하고도 감격스런 공연이 모두 끝나서 거의 탈진해서는 나와서
카페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좀 쉬다가
NHK에서 나온 사람들이랑 인터뷰 좀 하고
(꼭 편집 안되고 내 메시지 들어줬음 좋겠어용>ㅁ<)
근처 치킨집으로 뒷풀이를 갔습니다.
정말....제 생애 그렇게 생맥이 맛있었던 적은 없었을 겁니다^^;;
정말 그 목넘김이 얼마나 황홀하던지!!!! 사람들이랑 계속 그 말 하면서 그야말로
공연 '뒷풀이' 이야기 계속 나누다가
갈 사람들은 가고 전 아버지에게 사정사정 해서 겨우 외박계(!) 얻어서 친구 자췻집에서
여정을 마감했습니다....ㅎ
정말 뭐랄까요, 저번 라르크 때도 공연 내용도 물론 아주아주 좋았지만요,
정말 제일 좋았던 건 뭔가 이렇게 바다 건너의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존재들과
이렇게나 가깝게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구나,,,,하는 기쁨이 젤루 컸었는데(그들이 뭔가 우리들을 굉장히 좋아라하는 듯한 느낌ㅎ)
이번 범프 때는 공연장도 굉장히 작았고(체조경기장에 비하면) 분위기도
진짜 친구 공연 보러 온듯한 느낌이었어서,
또 그네들도 우리를 그쯔음(친구) 정도로 대해주는 거 같아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.
정말 후지쿤이 말했듯이 꼭 다시 와주셔야합니다^^
バンプの皆! またぜひ來て, いい歌たくさん聞こえてください!!! >ㅁ<
+) 카페사람들이랑 찍은 사진이랑 기타등등 사진들은 다음 포스팅에 또 올릴거에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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